Architecture Graduation Exhibition 2022

땅의 무늬를 남기다.

배장원 / BAE JANG WON / Studio-2

땅의 무늬를 남기다.

옛 사택부지에 새겨지는 이주노동자 복합문화시설 계획안

배장원 / BAE JANG WON / Studio-2

대한민국 우리사회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인구감소 및 산업인력의 감소 등으로 많은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앞으로 인구가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하는데, 2024년에는 우리 사회도 다문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늘날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유입되고 있고 이에 따른 문화적 차이로 많은 분쟁을 겪으며 사회 문제로까지 확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이러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본 계획안은 이러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노력의 한 부분으로 산업도시인 울산광역시에 옛 노동자를 위한 사택부지를 이용하여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는 이주노동자 공간 만들기 그리고 지역사회와 이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를 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산업도시인 울산광역시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하여 이주노동자를 위한 문화시설을 계획하여 현지인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해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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